다이소 취미 프랑스자수 [자수파우치 만들기 세트]

 
프랑스자수를 어깨넘어로
잠시 배웠었다
 
한번하고서 다신 안할 줄 알았는데
에코백을 꾸미고 싶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나름 성격이랑 맞았던 취미였던 것 같다
 

 
꽃무늬로 되어있는 자수파우치도 있는 것 같은데
꽃자수를 하고싶어서 다이소 10곳을 가봤지만
 
야채모델뿐이 못봐서
결국 야채모델을 샀다.. :)
 
방문했던 다이소중에
자수파우치가 없는 곳도 있었다
 

 
알록달록한 실과
파우치 잠금장치
 
만들기전에 하자가 있는지 먼저 확인했는데
잠금장치도 괜찮았다
 

 
세트에는 원래 바늘이 포함되어 있는걸로
안내되어 있는데
 
내가 산 파우치에는 없었다.. :(
포장이 살짝 뜯겨있었는데
누가 바늘만 가져간건가 싶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일반 바늘도 프랑스자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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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글로봐서는 힘들었다
 
결국 유튜브를 찾아서 보고 만들었었다
 

 
아기자기하게 만든
비트, 당근, 옥수수
그리고 Vegetable
 
하나하나 만들땐
별론데 싶었는데 다 만들고나니
귀여웠던 야채들
 

 
안감도 붙이고 꼬매고
유튜브보면서 열심히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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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모양이 잡혀져가는
동전지갑
 

 
안감할때가 제일 힘들었다
 
힘든만큼 사용은 어려울 것 같다 :)
영상을 잘못봐서
겉감보다 안감이 더 작아서
공갈이 생겼다
 

 
잠금장치할때는 진짜 힘들었다
 
프랑스자수는 쉬웠는데
파우치를 만드는게 힘들다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다
 

 
잠금장치를 열면
왼쪽에 공간이 남아서
활짝 열리지 않는다 .. :)
 
그래도 만들었다는거에 만족도가 높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몇날며칠을 잡고있었다
 
재밌는 파우치만들기
가성비가 좋다
 
하지만 실이 가성비를 맞추려다보니
자꾸 꼬여서 힘들다
 
다음에 또 할 생각은 있지만
선뜻 하고싶다라는 생각까지는 안드는 취미생활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