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년공간 GP1934] 가죽카드지갑 만들기

나만알고싶은 [파주시청년공간 GP1934] 퍼스널컬러

 
퍼스널컬러보다 먼저 당첨됐던
가죽카드지갑만들기
 
퍼스널컬러도 새롭고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죽지갑만들기가 더 재밌었다
 

 
원데이클래스 선생님께서
설명이 길어지면 가죽지갑을
완성못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로만 자기소개를 해주시고
바로 만들기 구성품을 보여주셨다
 
 

 
PPT에 나와있는
준비물과 똑같이 있는지 확인 해야하는데
 
자리에는 2봉지가 있었고
1봉지에 2개씩 들어있었다
 
갈색과 베이지색의 가죽
 

 
같은 색으로 통일해도 이쁘지만
섞어서 하는게 더 이쁘다는 선생님 말씀에
수업듣는 모든 사람들이
색을 섞은 것 같다
 
근데 색을 섞으니 좀 더 귀여워보였다
 

 
가죽지갑을 만들때에는
바느질이 앞뒤로 왔다갔다해서
빈공간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처음엔 실이 길어서 헷갈릴수도 있고
관통하면서 실 사이에 바늘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해주셨다
 

 
처음엔 어려워서
느릿느릿 했지만
나중엔 속도가 붙었다
 

 
바늘이 관통할때마다
힘있게 실을 당겨줘야 이쁜 것 같다
 
초반에는 힘이 넘쳐서 짱짱하게 잘됐는데
나중엠 힘이 풀려서
확실히 한쪽은 덜 이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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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박음질이 된 카드지갑
귀엽다
 

 
마무리는 선생님이 해주시는데
실을 자르고
불로 실을 태워서 본드로 마무리를 해주셨다
 

 
난 다 만들었는데
끼끼는 천천히했다
 
꼼꼼해서 그런지
끼끼가 만든게 더 깔끔하긴했다
 

 
완성된 카드지갑
이렇게봐도 저렇게봐도 귀엽다
 

 
마무리하는 풀이라고 했다
 
가죽이 잘려있어서
가루가 나오니 그부분을
풀로 발라주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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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풀칠까지했다
끼끼와 찌리가 만든 지갑 완성
 

 
가죽이라 계속 써야지
가운데가 잘 접히겠지만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만족스럽다
 
아직은 손이 안타서 도톰하고
광이 심하지만 그것만의 매력도 있는 것 같다
 
파주시에서 이런 원데이클래스를 한다는게
참 좋다
재료비까지 다 무료였다
 
매달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신청해야지
 
끝.